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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DIRECTOR CHASUNYOUNG

주얼리 디자이너 차선영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를 거쳐
영국 런던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 예술대학(Central Saint Martins)에서 금속 공예를 전공했다.
동시대성과 전통적 가치가 동시에 존중 받고 양립하는 아시아와 유럽의 두 도시, 서울과 런던에서의 성장 과정을 통해 그녀는 주얼리가 현대적인 관점 뿐만 아니라 전통적 관점에서도 동시에 아름다울 수 있는, 즉 시대와 세대를 이어 가치 있는 반짝임으로 빛날 수 있는 주얼리 세계를 추구하게 된다.
재학 중 브리티시 아트 메달 소사이어티 (British Art Medal Society)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이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에 소장되었고, 그녀의 졸업작품을 인상깊게 본 디자이너 조나단 선더스(Jonathan Saunders)이 2007년 S/S 런던 패션 위크의 런웨이 주얼리 디자인과 제작을 의뢰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패션 주얼리 세계에 입문한다.
2008년, ‘투구 위의 깃털 장식’ 이라는 뜻의 주얼리 브랜드 파나쉬(Panache)를 론칭하며 첫 파인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차갑고 단단한 금속으로 만들어진 투구와 그 위를 장식하는 깃털의 부드럽고 로맨틱한 조화는 마치 주얼리가 거친 금속으로 만들어졌지만 결국엔 여성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점과 닮아 있다고 믿는다. 불투명한 보석과 투명한 보석의 대비, 전형성을 거부하는 건축적이고도 비대칭한 구조, 인그레이빙과 마감의 섬세한 디테일 등은 그녀만의 주얼리가 가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자개와 산호, 터쿠아즈 등 불투명한 보석을 다이아몬드와 같은 반짝이는 보석들과 함께 믹스매치하는 대담하고도 모던한 의외성은 파나쉬만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 최근에는 전 세계적 화두인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염두에 둔 비스포크 디자인 작업(고객이 기존에 갖고 있던 주얼리를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으로 해체, 재구성해 제안하는 고객 맞춤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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